한 번쯤은 꼭 타봐야 할 세계의 2층 버스들

경민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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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우람한 2층 버스!

하지만 2층 버스는 모두 관광용 시티투어 버스 아니냐구요?

모르시는 말씀! 이미 영국, 베를린, 홍콩, 뉴욕 등지에선 시민들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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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서도 꼭 한 번쯤은 타 봐야할 이색 2층 버스가 있어요.

바로 홍콩 명물트램, 파리 버스트로노메, 영국 반려견투어버스, 런던 루트마스터 그리고 한국 굿모닝버스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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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가면 꼭 한 번쯤 타봐야하는 알록달록한 유서깊은 명물트램.

1904년부터 홍콩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어요.

관광을 즐기려면 반드시 2층 창가에 앉으세요! 화려한 홍콩의 경관을 빠짐없이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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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두근거리는 낭만의 도시 파리. 하지만 걸어서 다니기엔…

수석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프랑스식 가정식을 먹으며 파리 시내를 투어하는 ‘버스트로노메’에 탑승해 볼까요?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2시간이라고 하죠. 약 2시간 45분의 투어시간 동안 프랑스인처럼 여유를 즐겨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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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때문에 여행에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있다면, 영국의 ‘Tour Bus For Dogs’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반드시 반려견이 있어야 탑승할 수 있는 이 버스는 빅토리아 타워가든, 영국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등 영국의 명소를 투어하고, 주인을 위한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내려 견공과 함께 산책도 가능하고, 식사도 즐길 수 있어요.

사랑하는 반려견과 여행도 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2층 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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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떠오르는 빨간 2층 버스. 루트마스터((Routemaster)라고 불립니다. 해리포터 영화에서도 루트마스터가 런던 시내를 누비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죠.

루트마스터는 개방된 구조 때문에 2005년 관광용만 남기고 퇴출되었으나, 복귀를 원하는 여론이 많아 2012년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어요.

2007년 보리스 존슨 의원이 런던시장에 출마하면서 2층버스를 복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당선되었으니, 루트마스터에 대한 영국인들의 애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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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2층 버스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티투어 버스로 2층이 개방된 구조의 관광용이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경기도 굿모닝 급행버스는 일상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랍니다.

일반 광역버스보다 30석 가량 더 많아 서울과 경기도 인근지역으로 출퇴근해야 하는 경기도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고 있어요. 화려한 외관과 안전한 운행으로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이제 국내에도 예쁜 2층 버스가 있으니  멀리 가지 말고, 경기도로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