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경민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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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 국내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한 약 5.4일로 예상됩니다.

봄철 황사는 대기 속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개인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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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입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3~4월과 9~10월에 급격히 증가하는데, 9~10월은 일교차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지만 3~4월은 황사가 원인인 경우가 많았어요.

황사 속 미세먼지가 코점막을 자극하여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몸에 흡수되어 뇌졸중 발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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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황사는 지름 20㎛ 이하의 크기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중국 황토지대의 작은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자연현상입니다.

반면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화석 연료 사용 등을 통해 발생합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 연소과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한데요.

최근 황사가 문제가 되는 것은 황사를 타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함께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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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과 습도 조절이 특히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입었던 의류를 모두 세탁해 주세요.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용도에 따라 식약청에서 인증한 KF 등급을 확인합니다. (황사방지 KF80, 미세먼지 KF94~KF99)

또, 미리 알림서비스를 등록해 대기질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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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앱등을 통해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더욱 정확한 예보를 위해 황사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경기도는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연간 4500t)의 1/3 수준으로 줄이고자 하는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자서비스는 http://air.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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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발생하면 삼겹살을 먹어 기름기로 미세먼지를 씻어내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삽겹살보다는 물과 녹황색 채소, 해조류가 배출에 더욱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식하지 않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는 거예요.

황사가 발생하면 일찍 귀가하여 깨끗이 씻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면 어떨까요?
올 봄 미리 황사 예방하여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간의 사랑도 챙기는 따뜻한 봄봄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