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TV! 기술 용어 파헤치고 똑똑하게 구매하자

바슈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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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대중적인 콘텐츠 플랫폼이자 가전제품이다.

그리고 TV의 외적인 모습만큼이나 영상과 음향 퀄리티도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시대마다 다른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요즘 TV 광고를 살펴보면 일반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술적 용어가 자주 등장해 구매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최신 TV의 기술과 기능 용어를 파헤쳐 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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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화질의 4배? UHD 해상도란?

지난 5월, 지상파 방송 3사에서는 UHD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UHD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소비자들은 많지가 않다.

UHD는 Ultra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이전 해상도인 Full-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를 의미한다.

이를 화소로 풀이하면 약 800만 화소로 200만 화소만을 표현하던 기존 TV의 화질보다 훨씬 선명해지는 것이다.

그동안은 UHD를 지원하는 TV를 보유하고 있어도 방송사의 사정으로 완벽한 대응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UH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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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명암비를 위해 HDR 기능

최근 TV 제품 광고를 살펴보면 UHD 해상도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HDR 기능이다. 특히나 HDR은 카메라 기능에도 한 번쯤 접한 단어로 궁금증이 크다.

먼저 카메라에서의 HDR 기능은 복수의 영상을 촬영한 후 이를 합성해 명암비를 보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역광 상황에서 사용된다.

TV에서의 HDR 기능도 이러한 점을 활용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정하여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LG전자
출처: LG전자

색재현율을 높인 퀀텀닷 기술

과거 브라운관으로 시작해 LCD로 이어진 TV 시장의 발전은 최근, 퀀텀닷이라는 새로운 기술과 마주하고 있다.

퀀텀닷은 양자점을 이용해 LCD 백라이트 성능을 향상시켜 색재현율을 높인 기술이다.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구 형태의 반도체 입자로 OLED와 같이 전압을 가하면 자체 발광을 하거나 같은 크기의 파장을 가진 빛을 흡수하여 재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TV의 2.5배나 높은 고휘도를 자랑하며, LCD와 OLED의 중간단계로 재조사에 따라 SUHD, 슈퍼 UHD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TV가 휘어져 있네? 커브드 TV

그동안의 TV 디자인은 대부분 평면이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평면이 아닌 휘어진 모습의 TV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커브드 TV로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우가 휘어진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런데 커브드 TV는 단순히 디자인의 희소성을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니다.

커브드 TV는 시청자 눈과 화면 사이의 거리가 일정하기에 생기는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어느 위치에서도 시인성이 좋으며, 몰입도가 높다. 하지만 일반 평면 TV에 비해 약 12%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스마트 TV? 꼭 필요한가요?

스마트폰의 등장은 TV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TV의 등장이다.

그래서 TV 광고 속에는 스마트 TV라는 문구도 자주 등장하는데,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장치 없이 TV 자체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 무선 인터넷 공유기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 TV는 대부분 고가에 속해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셋톱박스를 신청하면 일반 TV도 스마트 TV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떨어진다.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최신 TV, 정확히 알고 구입하자~

지금까지 TV 시장에서 트랜드가 되고 있는 기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과거의 TV는 단순히 콘텐츠를 즐기는 용도로 활용되었지만 이제는 이를 넘어 영상의 퀄리티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자칫 구매 비용에 대한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매전, 최신 TV의 기술과 기능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