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레전드 음악축제 BEST3

은블리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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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에워싸며 가을의 방문을 예고하고 있다.

폭염과 습기에 바깥 나들이를 자제했던 ‘방콕족’들도, 소파에 뉘었던 몸을 일으켜 계절의 변화에 화답하려 하는 시기.

이처럼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늘은 더없이 높고 푸르른 데다가 바람은 스치기만 해도 기분 좋게 만들고, 게다가 낭만과 감성까지 무르익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충만하기 때문.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축제를 준비했다.

 

1. 국내 최대 포크 음악축제

파주 포크 페스티벌

출처: 파주포크페스티벌
출처: 파주포크페스티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충전시켜 줄 레전드 공연이 있으니, 바로 국내 최대 포크 음악축제 ‘파주 포크 페스티벌’.

70년대를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 정태춘, 박은옥, 80년대 음악의 선두주자 해바라기와 동물원, 그리고 90년대 변진섭, 유리상자, 이은미까지 ‘살아있는 전설’들의 공연이 초가을 음악과 예술의 낭만을 더욱 드높인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출처: 이뉴스투데이

 

이 페스티벌의 매력은  바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관람석!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A,B’와 그늘막과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패밀리 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음악의 감성에 푹 빠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9월 9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찾아보자.

 

2. 국가대표 예술혼의 향연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

출처: 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출처: 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이번에는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예술 공연을 소개한다.

살아있는 예술 그 자체, 바로 무형문화재들의 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2017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

유형문화재는 특별히 훼손하지 않고 잘 보관하면 원래 모습대로 보존할 수 있는 반면, 무형문화재는 지속적으로 전승하고 대를 익히지 않으면 문화의 생명력을 잃기 마련이다.

이에 무형문화재 전승의 맥을 이어가고 계승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수!

이에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재조명 하여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출처: 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출처: 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예술혼, 빛의 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는 무형문화재 38개 기능 종목, 27개 예능 종목이 한 자리에서 진행되며, 광명농악, 평택민요, 풀피리, 자리걷이, 구리갈매도당굿, 승무살풀이춤, 안성향당무, 악기장북메우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공연과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예술을 맛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에 참석해보자.

 

3.잣나무 숲에서의 싸이키델릭

Play Festival – Timeless Froest

출처: 플레이그라운드
출처: 플레이그라운드

 

낭만과 감성이 무르익는 초가을밤 히피를 꿈꾸는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공연이 있다.

바로 남양주 숲’c 철마캠핑장에서 열리는 PLAYGROUND의 ‘Play Festival – Timeless Froest’이 그 주인공.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독일 VuuV Festival의 ‘Scotty’과 태국 유일의 Live Artist ‘Note’, Magic Phangan Records의 ‘Leung’과 ‘Jorg’, Purple Hexagon Record의 ‘John Lee’, 최근 유럽에 진출한 태국 여성 싸이케 DJ, ‘Pzychobiz’, 태국 칠아웃의 전설 ‘Tommy Rocker’까지!

아름다운 잣나무 숲에 다양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키델릭 음악이 울려퍼질 거라는 사실!

밤 10시만 되면 음악이 꺼지는 도시가 아쉬운 이들이라면, 9월 15일~17일 남양주 숲’c 철마캠핑장을 방문해보자.

 

출처: 플레이그라운드
출처: 플레이그라운드

 

더없이 아름답고 풍성한 계절, 가을!

오로지 지금 이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위 공연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더욱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